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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센스 있게 합석해요!

조유나 대학생기자
작성일 : 2019-04-09  


▲ 같이 앉아요 / 자리 있어요 팻말



▲ 팻말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 

 점심시간이 되면 캠퍼스 내 식당가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 기념관 식당가도 마찬가지이다. 식당가 앞에는 책상과 의자들이 구비되어있지만, 많은 학생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보통 한 책상은 4명 정도가 앉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런 이유로 4명 미만의 친구들이 함께 앉거나 혼자 앉는 학생들은 종종 합석한다. 빈자리라고 생각되면 그냥 가서 앉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먼저 앉아있는 학우에게 빈자리가 맞는지 물어본다.

 

 이런 ‘합석 문화’를 조금 더 용이하게 만든 학우들이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오아름, 전하진, 이승주 학우이다. 이들은 광고디자인 수업에서 교내 문제 발생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로 ‘같이 앉아요/자리 있어요’ 팻말을 직접 제작하여 설치했다. 양면으로 이루어진 이 팻말은 합석이 가능할 때는 ‘같이 앉아요’ 쪽으로, 동행이 있거나 동행자의 자리를 맡아둔 경우는 ‘자리 있어요’ 쪽으로 돌려둘 수 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같이 앉아요’ 쪽으로 돌려두고 자리를 떠나면 된다.


 현재 팻말은 식당가 상인들의 허락을 받은 뒤, 실제 사용 중이다. 팻말 사용을 통해 학생들이 식당에 들어섰을 때 색으로 자리 구분(‘같이 앉아요’쪽은 초록색, ‘자리 있어요’쪽은 빨간색)이 가능하다. 또한 먼저 앉아 있는 학우에게 빈자리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없어져 합석뿐 아니라 자리사용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팻말 설치에 많은 학우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세 명의 제작자 학우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프로젝트가 좋은 반응을 보여 뿌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시각디자인학과 광고디자인수업 '검정고무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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