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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코리아] 서울대, '2017 고교·대학 연계 교육포럼' 개최/ 학교 예술수업…학생들 감수성, 창의력 향상/최경희 전 이대총장 영장 기각


작성일 : 2017-01-25  


[교육] 서울대, '2017 고교·대학 연계 교육포럼' 개최

서울대(총장 성낙인)은 다음달 15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 본관 3층에서 ‘2017 고교·대학 연계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학생부종합전형 발전 방안을 모색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고교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대학 입학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운영’과 ‘고교교육의 변화와 대학의 준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교실 수업 활성화를 통한 교육력 신장 및 학생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고교·대학 교육 연계와 정보 공유·미래 인재 양성 방안 개발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학교 예술수업…학생들 감수성, 창의력 향상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예술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지난 25일 교육부는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초중고교 학생 ·교사 ·학부모 1만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여한 학생들 만족도는 2015년 86.3점에서 지난해 91.5점으로 5.2점 높아졌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은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다양한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학생오케스트라, 예술중점학교, 예술드림학교, 악기 지원 등 8개 세부 사업으로 5601개 학교를 지원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지난해 90.5점이었는데, 초등학생 학부모 만족도(91.3점)가 고등학생 학부모(87.8점)보다 높았다.

사업별로는 2011년 도입돼 사업 기간이 비교적 긴 학생오케스트라 사업 효과가 92.1점으로 높게 나타났고, 지난해 새로 실시한 예술드림학교(93.7점)와 예술교육거점학교(92.3점) 만족도도 높았다.

교육적 효과로는 예술적 감수성 향상(91.5)이 꼽혔고, 창의성(91.0)과 자신감(90.4) 향상이 뒤를 이었다.

교육부는 학교예술활동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악기 지원사업 대상 학교를 지난해 1400곳에서 올해 1640곳으로 늘리고, 예술드림학교와 예술교육거점학교도 올해 10여곳씩 확대하는 등 사업 범위를 계속 넓혀나갈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 및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높은 호응을 반영해 학교에서 학생 누구나 예술 활동을 즐겨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최경희 전 이대총장 영장 기각

'비선실세'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딸 정유라씨(21)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비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최경희 전 이대 총장(55)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정씨의 이대 특혜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 중 첫 기각 사례다. 

정씨의 이대 특혜 정점에 있는 최 전 총장에 대한 신병 확보를 통해 관련 수사를 마무리 지으려던 특검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24일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입학전형과 학사관리에서 피의자의 위법한 지시나 공모가 있었다는 점에 관한 현재까지의 소명 정도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25일 0시57분쯤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특검은 지난 22일 업무방해와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상 위증 혐의로 최 전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전 총장은 전날 영장실질심사에서도 정씨의 입학·학사에 대한 특혜를 지시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답하는 등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에 따르면 최 전 총장은 정씨의 이대 입학과 학사관리에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다. 최 전 총장이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62·구속) 등을 상대로 정씨에게 특혜를 줄 것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특검은 김 전 학장 외에도 류철균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51·구속기소·필명 이인화), 남궁곤 전 입학처장(56·구속),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54·구속) 등이 정씨의 이대 특혜에 조직적으로 가담했다고 판단했다.

특검은 최 전 총장에게 위증 혐의도 적용했다. 최 전 총장은 지난달 15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과정에서 '최씨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 '정씨에 대한 특혜를 주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특검은 최 전 총장과 최씨가 수십 차례 통화를 하는 등 최 전 총장의 진술이 사실과 다르다고 봤다.

그러나 법원이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이대 관계자들이 정씨에게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는지 여부와 관련된 특검 수사는 차질을 빚게 됐다. 정씨가 각종 특혜를 받는 과정에서 최씨 또는 다른 외부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여부를 밝히는 데도 난항이 예상된다.

특검은 앞서 이대 입학·학사비리와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로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23일 영장을 발부했다. 특검은 25일 최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은 최씨를 상대로 정씨의 입학 및 학사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적은 없는지 등을 캐물은 뒤 최 전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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