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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코리아] 지역 예술가들, 청소년들과 함께 세월호를 기억하다 / 수능고사장 교통시계 반입금지…교육부 부정행위 예방대책 발표 / 내년 자사고·일반고 입시 같은 날 치른다.


작성일 : 2017-10-26  

 

 

 

성북문화재단 청소년문화공유센터에서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 뮤지컬 레시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한 편의 창작 뮤지컬을 준비해 왔다. 

뮤지컬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교육은 학교와 도서관 그리고 각종 청소년 관련 시설에서 진행해 왔으나, 성북문화재단 청소년문화공유센터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 – 뮤지컬 레시피'는 현재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과 함께 창작 뮤지컬 공연을 직접 제작해 무대 위에 올린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갖는다.  

올 한 해동안 연기, 보컬, 안무 등 뮤지컬 무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차근차근 배워온 청소년들은 배역오디션, 캐릭터 분석, 프로필 촬영 등 성인 뮤지컬 배우들과 똑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그러면서도 현재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써의 방향 역시 놓치지 않고 있다.  


오는 11월 초 창작 뮤지컬 <It was our sky> 공연을 앞 둔 청소년들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들이 택한 소재가 심상치 않다. 표면적으로는 주인공 여고생 혜선이 과거로 돌아가 자신의 엄마를 만나 친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를 따르는데, 혜선이 과거로 돌아가게 되는 계기가 침몰하는 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딸과 친구들을 구하기로 결심하면서 배에 오르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작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는 것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를 것이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예산과 공간의 확보인데, 성북문화재단 청소년문화공유센터는 자신들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를 해결해 나갔다. 우선 공연의 스테프로 참여하는 예술가(연출, 작가, 음악감독 등)들을 지역에 거점을 둔 예술가들로 매칭하였고, 연습실과 공간은 성북문화재단의 유관기관들을 통해 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차지성 연출은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무대 위가 무엇이며, 그곳에 오르기까지 어떤 과정들을 거쳐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게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을 주고자 하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혀 주었다. 

이제 무대에 오를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창작 뮤지컬 <It was our sky>는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 무대를 보러 온 관객들과는 잊혀져가는 세월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본공연은 11월 2일 목요일부터 11월 4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후 8시 1회 공연, 토요일은 오후 3시, 오후 6시 2회 공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티켓은 무료이며 인터넷을 통해 사전접수(https://goo.gl/tS4yHJ)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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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교통카드 결제기능이 있는 '교통시계' 반입이 제한되는 등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시계 범위가 줄어든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25일 발표하고 수험생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숙지해달라고 밝혔다.

소지할 수 있는 물품 가운데 시계 종류는 통신기능(블루투스)과 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LED·LCD)가 없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뿐이다.

아날로그형이지만 교통수단 기능이 있는 '교통시계'는 올해부터 휴대가 금지된다.

휴대할 수 있는 다른 물품은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지우개, 흑색 0.5㎜ 샤프심이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은 시험실에서 개인당 하나씩 일괄 지급한다.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와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은 아예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신분증처럼 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물품 외의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인이 가져온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등을 써서 전산 채점상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는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며 "부정행위자로 처리돼 수년간 해온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유의사항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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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 사학비리의 고리를 끊는 것이 교육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2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전 정부에서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국립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대학 구성원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등 시대에 뒤떨어진 모습을 보였다”며 “과거의 혼란과 갈등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부의 불통 이미지를 극복하는 것이 (교육부에 대한) 무너진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또 김 부총리는 “국정 역사교과서, 국립대 총장 선출 등을 개선하려면, 먼저 (교육부) 업무 시스템상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해야 한다”며 “이것이 곧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 8월말 국립대 총장 임용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재정 지원을 미끼로 간선제 총장 후보를 선정하도록 유도하던 제도를 없애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9월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국정 교과서 여론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학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사학 정책은 건전한 사학은 육성하고, 비리 사학은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9월27일 꾸린 사학혁신위원회와 실무추진단에서 사학제도에 관한 국민제안을 받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올해 안에 사학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목적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일반고 입시의 동시 실시, 고교학점제 도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도 내놓았다. 김 부총리는 “고등학교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반고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고교 입시 동시 실시 방안을 올 하반기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자사고와 외국어고·과학고 등 특수목적고 등은 매년 8월부터 일반고보다 먼저 고교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 김 부총리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학생의 수업 선택권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고교학점제 로드맵과 연구학교 운영 계획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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