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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코리아] 대학 학비 또 올……5년째 상승세 / "진로·취업 우수대학 꿀팁 공유해요" /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만든다


작성일 : 2017-10-27  

 

 

대학 학비가 올해 또 오르며 5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칼리지보드가 25일 발표한 ‘2017 대학교 학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등록금, 교재비, 기숙사비 등을 포함한 연평균 학비가 전년 대비 3.6% 올랐다. 지난 5년간 대학교 학비는 매년 3%씩 증가하는 추세다. 미 전국 4년제 대학의 연간 학비는 평균 3만3,520달러에서 3만4,740달러로 3.6%의 가장 높은 인상률을 나타냈다.

 

 

2년제 공립대의 경우 연평균 학비는 3,570달러, 4년제 공립대는 9,970달려였고 4년제 사립대는 3만4,740달러로 조사됐다.

4년제 공립대의 경우 거주민 학생의 지난해 연평균 학비는 9,670달러에서 올해 9,970달러로 3.1% 올랐다.

4년제 공립대 타주학생의 경우에도 2만4,820달러에서 2만5,620달러로 3.2% 인상됐다. 

뉴욕의 경우 4년제 공립대 거주민 학생의 연간 학비는 7.940달러, 뉴저지는 1만3,868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보고서는 연방정부의 학비 지원금 증가율이 학비 증가율에 못미치면서 학생들이 실제로 내야 하는 자기 분담 비용(out-of-pocket) 부담은 더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정부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11학년도 전체 보조금의 44%에서 2016~17학년도 32%로 오히려 줄었다.

 

 

 

 

 

 

 

 

고용정보원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 발간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26일 대학일자리센터 우수 운영사례와 노하우를 담은 '대학일자리센터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우수사례집에서 대학이 진로·취업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전략을 △운영 인프라 및 제도 개편 △진로 및 취·창업 교과목 운영 △맞춤형 진로상담 및 서비스 제공 등 7가지 영역으로 유형화하고 사례를 소개했다. 


목포대는 업적평가를 실시해 교수들이 학생 진로지도와 취업역량 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었다. 동의대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지역기업 탐색과 취업전략' 과목을 운영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저·고학년으로 대상을 나눠 학과별로 '찾아가는 취업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성신여대는 책임지도교수제를 도입해 졸업까지 교수 한 명이 한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이재흥 원장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수사례집에 소개된 현장의 노력들이 전국 대학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사례집은 각 대학 진로취업지원부서에 배포한다. 고용정보원 홈페이지(keis.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새달 6일까지 위탁 기관 모집…연구 수행부터 제도 자문 도와

‘고교학점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제도 운용 과정에서 고교에 필요한 자문을 해 주는 기관이 다음달 선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재인 대통령 교육공약 1호인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도 대학생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공부하고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도록 하는 제도다. 지원센터 선정을 시작으로 고교학점제 추진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고교학점제정책팀 관계자는 26일 “정부출연 연구기관들로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원을 받아 심사하고 이 중 한 곳을 지원센터로 선정해 문 대통령 공약인 고교학점제 도입과 관련한 연구를 비롯해 전문적·체계적 지원 및 관리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내년부터 지원센터에 매년 15억원을 투입할 계획도 세웠다.

지원센터는 고교학점제 관련 제도개선 연구를 통해 적절한 운영 모델을 만들고, 개별 학교가 운영하는 학점제 모델 개발에 대해 조언도 한다. 또 내년부터 운영되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매뉴얼을 비롯해 학업계획서 작성, 수강신청, 교육과정 편성 과정을 지원하는 별도 프로그램도 구축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과 연구학교 등 교원 대상 연수도 추진한다. 보통 교육부가 3000만원 안팎의 연구를 발주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책을 추진하지만, 지원센터가 연구부터 실질적인 정책 추진 과정까지 관여하기 때문에 15억원씩 지원한다는 게 교육부 측의 설명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1월 중에 고교학점제 추진 로드맵과 연구학교 지정 운영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기존 내신평가를 어떻게 보완할지, 그리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지가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의 선택권 다양화를 실현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부총리가 다음달 발표할 내용 중에는 고교학점제의 큰 방향과 함께 지원센터 선정·운영, 3년 시범적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고교학점제가 실행되면 대입의 전체 판을 흔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3년 이상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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