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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코리아] 교육부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예체능이 사교육비 상승 주도


작성일 : 2017-03-14  



우리나라 사교육비 가운데 예체능 사교육비가 4년 연속 늘고 있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개한 ‘2016년 사교육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예체능 사교육비는 6만3000원으로 전년에 비해 19.5%(1만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예체능 사교육비는 2007년 처음 조사를 시작한 이래 2011년 4만6000원까지 올랐다 2012년 일시적으로 감소했을뿐 2013년 4만7000원, 2014년 5만원, 2015년 5만3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예체능 사교육의 참여율도 2012년 30.9%에서 지난해 37.8%로 상승했다.

반면 1인당 월평균 일반 교과목 사교육비는 19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0.6%(1000원) 증가에 그쳤다. 영어가 1.7%, 수학이 0.7% 감소했고 국어가 8.0%, 사회와 과학이 8.5% 늘었다. 1인당 월평균 일반 교과 사교육비는 예체능 과목과 반대로 2009년 19만7000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를 제외하곤 거의 내림세다. 총 규모도 2009년 17조6000억 원에서 매년 줄어 지난해 13조5000억 원까지 줄어들었다. 일반 교과 사교육 참여율이 2007년 68.4%에서 지난해 51.0%까지 떨어진 반면, 예체능은 같은 기간 37.0%에서 37.8%로 소폭 늘었다.

예체능 사교육비 중 큰 폭으로 증가율이 상승한 과목은 음악(20.8%), 체육(19.3%)으로 나타났다. 특히 체육은 2013년 이후 초‧중‧고 모든 학교급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예체능 사교육을 받는 목적(복수응답)으로 취미, 교양, 재능계발이라는 응답이 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육(14.6%), 진학준비(14.35%), 친구 사귀기(13.4%), 학교수업 보충(10.75%)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이처럼 사교육 지출이 교과목에서 예체능으로 유형이 변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소득 증대, 교육 수준 향상, 가치관 변화에 따라 예술, 체육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학부모들이 공부만 고집하기 보다는 소질과 적성 개발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된 결과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6년 전국 초‧중‧고 1,483개교 학부모 43,000여명을 대상으로 연 2회(5-6월, 9-10월) 인터넷(모바일 포함) 및 종이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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