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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한양대-국립현대미술관, 도서 기증 및 연구 증진 위한 MOU


작성일 : 2021-01-19  

사진설명 : 차재혁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장(왼쪽)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근현대 문학과 미술 분야 연구증진 및 전시자료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관장 차재혁)이 최근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과 근현대 문학과 미술 분야의 도서 및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학계의 연구 증진 및 전시 자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은 구름재서재 자료 일부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다. 구름재서재는 한글 전용의 선구자였던 현대시조시인 구름재 박병순(朴炳淳, 1917~2008) 선생이 1994년부터 2007년까지 한양대학교에 기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설한 문고를 의미한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들은 김환기, 천경자, 박고석, 장욱진, 한묵 등 근현대 화가들의 표지화가 그려진 문학잡지 20종 총 1,916권이다. 현대문학(現代文學), 문맥,문학사상(文學思想),한국문학(韓國文學),현대시학(現代詩學),시도(詩圖),시문학(詩文學),표현(表現)등을 비롯해, 현대 서예가들에 의해 제호(題號)가 쓰여진 문예(文藝), 시조문학(時調文學)등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 자료 보존처리, 디지털 아카이빙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를 영구 보존하고, 연구 및 전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은 디지털화된 아카이빙 자료를 공유 받고 미술관에 기증한 자료들을 지속 열람하여 인문사회계열의 연구 증진을 장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증받은 도서 중 일부 54권은 오는 2월 덕수궁관에서 개최하는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전에 출품돼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 대표 화가들이 그린 문학잡지 표지화들을 통해 근대 시기 미술과 문학의 밀접한 관계와 영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재혁 백남학술정보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자료가 공유되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가 및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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