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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GLOCAL)] 충주 남부권 단월벌 청년창업특구 및 건국대 간이역 설치 제안


작성일 : 2017-08-09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을 2년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철도 개통 이후 충주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에 대해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구간)철도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약 2조원을 들여 1단계 이천~충주(54㎞)간은 2019년 말 개통을, 2단계 충주~문경(40.3㎞)간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월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상생협력의 자리를 마련해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이창수)는 청년창업특구 등 크리에이티브 시티 개발과 건국대 간이역 설치를 제안했다. 
 
당시 글로컬캠퍼스의 크리에이티브 시티 개발은 충주 남부권(단월벌) 우량농지 지역에 청년창업특구 지정, 디자인-뷰티 문화 예술타운, 웰빙 헬스케어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었다.


이후 같은 해 3월 31일 중소기업청 특구지정과 관련한 방문 컨설팅 결과 ‘농지법’에 관한 특례 협의 필요 등이 제시된 가운데 청년창업특구 조성에 대해 중기청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4월 27일에는 2030 충주시 도시기본계획 청년창업특구 조성을 위한 남측 우량농지 시가화예정 용지가 확정되고 5월 13일에는 도청 미래전략기획단 청년창업특구 조성사업 대형과제(사업추진 기본설계 용역비)에 최종 확정됐다.


추가 회의에서 청년창업특구지정과 도시첨단산업단지 확대 추진이 협의되고 6월에는 충주시와 LH공사와 사업개발 협약을 확정, 건국대와 충주시 청년창업활성화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청년창업특구에는 창업산업단지와 창업지원센터SPC 등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R&D센터, 아울렛 공원, 광장 등 상업지역과 주거단지, 카페거리 등이 조성되는 계획안이 마련됐다.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과 지역발전 전략

 

올해 1월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이종배 국회의원, 충북연구원 주최로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과 지역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여기에서 원광희 충북연구원 남·북부 총괄분원장은 ‘중부내륙선 개통과 지역발전, 해결해야할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원 분원장은 청년창업특구 등 ‘단월벌의 랜드마크화’ 핵심으로 단월벌 토지이용 효율화 전략으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안과제로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화와 전철화, 관문도로 개설, 역세권((가칭) 신충주건대역)) 개발, 복합환승센터에 대해 설명했다.

 

윤명한 건국대 교수는 청년창업특구 지정을 제안하며 ▲ 생계형 리빙/서비스 창업중심 지원 ▲ 독창적 아이디어 중심 창업지원 ▲ 저렴한 개발비용, 세금 등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제시했다.

 

이중 (가칭) 신충주건대역은 기존 충주역에서 2.1㎞를 연장하는 것으로 토공 435m, 교량 25m/1개소, 터널 1640m/1개소, 정거장 1개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단선으로 건설 중인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건대)의 장래 복선화를 위한 추가 건설비는 약 1조 2300억원(이천~충주 1조 1817억원, 충주~신충주건대역 484억)으로 추정했다.

 

현재 충주권역은 개발압력으로 용지보상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장래 중부내륙철도 복선화를 위해 총 820억(이천~충주 788억, 충주~건국대 32억)가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재원확보 방안으로는 철도시설공단의 참여 방안으로 여주역 건설비(약 120억)에 준하는 수준에서 철도시설공단이 신충주건대역사 건설공사에 참여 및 예산 배정을 요청한다는 방안이다.

 

원광희 분원장은 “앞으로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해 충주역의 운행체계(단선화→복선화) 변경과 역세권 개발 압력에 대한 부분에서 추가적으로 역사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부내륙선 6공구(충주역~살미역) 구간의 지중화로 결정되면서 이 곳에 역을 신설하면 역사의 전면부 만이 아닌 동서남북으로 복합용도의 역세권 개발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국대학교에서 청년창업특구와 충주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제안한 상황에서 현재 충주역을 중심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역세권 개발 모시래 지역 신규 역 개설과 역세권 개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 분원장은 타 지역의 추가 신설역에 대해 25년 전 대학교수의 제안으로 2010년 KTX 정차역으로 신설된 KTX 오송역과 지난 2003년 신설된 천안역 등 성공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충주시에서는 지난 6월 (가칭) 신충주건대역 신설에 대한 연구용역이 발주돼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건대역이 신설된다고 하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은 물론 역세권 개발은 물론 청년창업특구 사업 추진까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오는 9월 사업 추진에 대한 중간 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 제시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근 호암지구에 들어서는 건설업체에서도 건대역 신설을 반기고 있는 입장이다.

 

호암지구에 들어서는 한 건설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인근에 역이 생기면 입주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교통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 외에 역세권 인근 개발 등의 이점들이 있기도 하는 점이 호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성지현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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