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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고등학교] "진정한 승리자..?" 공개된 트럼프의 민낯


작성일 : 2019-04-20  

 

 

 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로버트 뮬러의 특검 조사를 지속해서 방해한 시도가 4월 18일에 공개된 특검 수사 결과 보고서에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뮬러 특검 당시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X 됐다(I’m f**ked)”는 비속어를 게시하며 자신의 대통령 생활이 마무리된다는 의미의 글들을 올렸다.


 공개된 약 450쪽 분량의 특검 수사 결과 보고서에는 뮬러 특검의 해임을 지시함과 함께 제프 세션스 법무부 장관의 '셀프 제척'에 대해 분노하며 결정을 뒤집기를 권하여, 영웅 심리를 자극해 힐러리 클린턴의 전 국무장관 이메일을 수사하라고 압박하는 등의 사법 방해가 이루어졌다.


 뮬러 특검은 헌법상 현직 대통령은 기소가 불가함을 밝혔고, 더불어 연방정부의 형사고발은 대통령의 권한에 부담을 가하는 행위가 될 것을 덧붙였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행위의 혐의는 기소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내놓았다고 한다.


 대통령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들에게 발생했던 비합리적인 일들이 낱낱이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러시아와 공모해 대선에 이바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자신을 '진정한 승리자'라고 칭하여 완전한 승리를 언급했다.


 이에 대하여 대통령에 대한 대면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와 선거 개입을 공모하거나 조율하는 등의 명확한 증거 자료를 밝히지 못함이 사실이다. 하지만, 행정부에 증가할 부담요소를 고려하고 러시아의 개입이 트럼프의 대선에 도움을 준 것은 보고서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검 당시  그리고 특검 보고서 공개 이후 본질적 의미에 부합하지 못하는 트럼프의 비도덕적 언행은 한 나라의 대표로서 고민해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여긴다. 나라를 대표하는 리더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는 진중함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다소 불러일으킨다.


 국제 뿐만 아니라 국내도 마찬가지로 공직자의 이름 아래 막강한 권한들을 가지고 있는 직책은 국민들을 대표하고 나라의 얼굴이 되는 것이다.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 속에서 우리가 볼 수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보고 지도자라는 직책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추구해야하고 소양해야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한 바른 인식도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알고, 성찰하며 미래의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것 또한 어쩌면 모두에게 필요한 능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고 기사 - 매일경제 MBN "트럼프, 수사개입했지만 위법아니다"…석연찮은 면죄부 美 뮬러 특검 448페이지 보고서 전문공개…공화·민주 격돌 심화

                - 트럼프 “게임 오버”… 러시아 스캔들 공방은 되레 가열

                - 한국 경제 "X 됐다…쥐새끼 같은 놈" 드러난 트럼프의 '민낯'

하이틴TV 고교생기자단

[평내고등학교] 조서윤고교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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