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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오토바이 사고.. 가슴 아픈 갑론을박

[대전대학교] 양준용 대학생기자
작성일 : 2021-09-01  


└ 선릉역 부근에서 사망한 배달노동자를 추모하는 현장  출처:한국경제PICK

지난 달 26일 선릉역 부근에서 오토바이 배달노동자가 대형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오토바이 배달노동자의 불법끼어들기에서 시작되었는데, 하필이면 대형트럭의 앞으로 끼어드는 바람에 정차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하였다.

대형트럭에 특성상 바로 앞에 있는 것에 대한 시야확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일반 차량의 끼어들기었다면, 충분히 정차 중이던 상황이기에 인명피해로까지 번지진 않았을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오토바이였기에
시야확보를 할 수 없어서 인명사고가 난 것이다.

이로 인해, SNS에서는 불법끼어들기로 인한 오토바이 배달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입장과 법규를 준수하지 않은 배달자를 비난하는 입장이 나타나고 있다.

오토바이 배달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입장에서는 "인간" 그 자체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과 더불어, 무조건 빠르게 배달을 해야하기에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없는 배달노동자의 현실을 가슴아파하고 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입장에서는 애초에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아 생긴 사고에 대해 크게 가슴아파하지 않는다는 것과 오히려 원치않는 인명피해를 일으킨 대형트럭 운전자의 심리치료가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 어떤 쪽의 입장도 잘못되었다고 말을 할 수는 없다. 배달노동자의 교통법규 미준수로 인해 스스로의 죽음을 일으킨 것도 결국 우리가 잘했네 못했네라고 말을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사망한 배달노동자보다 원치 않는 사고를 일으키게 된 대형트럭 운전기사를 더욱 걱정하는 것도 잘못되지 않았다.

다만,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통법규의 대한 확실한 교육과 인지하는 우리의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망한 배달노동자의 명복을 빌고,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을 대형트럭 운전자도 부디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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