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취업·창업이 강한 대학, 배재대학교
| 2016-06-26
도전하는 대학 배재대학교는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대학이다.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라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는 배재대학교. 하이틴입시코리아매거진 취재진이 배재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과연 배재대 재학생들은 학교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 우리학교 시설은 넓고 쾌적해, 도서관은 공부하기 최적의 장소
첫 번째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학교의 전반적인 시설에 관한 것이었다. 질문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2%의 학생들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보통이 40%, 불만족은 8%에 불과했다.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학생은 “학교의 건물 대부분이 최신식이고, 깔끔하다”고 답했다. 실제 취재진이 방문해본 배재대 캠퍼스는 주변환경과 잘 어울어진 크고 웅장한 건물들이 시원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줬으며 각 건물들의 내부 시설들도 깔끔하고 잘 갖춰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배재대 학생들의 도서관 사용에 대한 만족도는 어떨까? ‘매우 만족’ 18%, ‘만족’ 49%, ‘보통’ 28%, ‘불만족’ 2%, ‘매우 불만족’ 3%의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학생들은 도서관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미디어콘텐츠 4학년 학생은 “도서관 자체가 깔끔하고 자료가 많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고 답했으며, 중국학과 3학년 학생도 “공부하기 딱 좋은 시설이다. 특히 1층 북카페가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배재대 강의 만족도 절반 넘는 62%…만족해!
이어진 학과 전체 커리큘럼 및 강의 구성 만족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38%가 만족, 52%가 10%가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만족에 표시한 학생들은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 커리큘럼을 구성해 학과 커리큘럼에 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서 좋다”고 답했으며, 또한 “학기마다 강의 평가가 있는데 이에 대한 피드백도 좋아 해가 거듭될수록 학과 커리큘럼 및 강의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만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불만족을 표한 관광이벤트학과 3학년 남학생은 "들을 수 있는 강의들이 다양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다양한 강의들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진행된 교수진 강의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자. 질의인원 반 이상인 57%의 학생들이 ‘만족’이라 답했고 보통 33%, 매우 만족도 5%로 만족도가 높은 수치를 보였다. 미술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은 “교수님께서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고, 모든 학생들의 질문에도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수업 때마다 기분이 좋다.”며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 두 가지 질문에서 배재대학교 재학생들은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의 질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배재대 대덕밸리캠퍼스/ 2.미래창조관/ 3.예술관>
■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어 아주 만족,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은 홍보가 필요해
그 다음으로 진행된 배재대학교 등록금 만족도에 대해 알아보자. 대학의 등록금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설문에 응한 재학생 44%가 불만족한다고 답했고 보통은 37%, 나머지 19%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불만족한다는 학생이 많았다.
그렇다면 배재대 재학생들의 장학금 만족도는 어떨까? 보통이라고 답한 학생들이 절반이었으며 만족한다는 의견이 불만족의 의견보다 우세했다. 배재대의 장학금 종류를 취재진이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배재하워드장학금을 비롯한 특기장학금, 국가유공장학금, 교직원복지장학금, 한가족장학금, 희망복지장학금, 교육직계장학금, 배재사랑장학금, 영어성적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었다. 입시코리아의 조사 결과 배재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326만원 정도로 대학 전체평균 약 290만원, 수도권 대학 평균 202만원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많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었다.(출처_대학알리미)
진로 및 취업 지원프로그램 만족도에 관한 조사와 해외교류 프로그램 만족도에 관한 조사에서는 보통이라고 답한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 전자공학과 2학년 남학생은 “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용해보지 못했다. 앞으로 찾아서 참여해볼 생각이다”고 답했으며, 공무원법학과 학생은 “학교에서 좀더 활발한 홍보가 필요할 것 같다”는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1.캠퍼스 항공사진/ 2.홍보물>
■ 대학진학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학과 및 전공’, 대학생활은 만족해
그렇다면 실제 배재대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는 어떠할까? 32%의 학생들이 본인의 현재 대학생활을 ‘만족한다’고 답했고, 보통 48%, 매우만족 12%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설문결과 학생들은 ‘학교에 들어와보니 교수님들도 좋고, 내가 원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고교때와는 다른 여러 가지 활동을 해볼 수 있다’는 등의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진학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지 질문했다.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항목은 ‘학과 및 전공’으로 56%를 차지했고, ‘취업률’과 ‘지원제도(장학금, 연수 등)’가 24%, 12%로 뒤를 이었다.